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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자 전사, 세계의 특수부대’ ⓒ 뉴데일리
테러의 위협이 높아지는 현대는 어느 때보다도 특수 부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테러가 아니더라도 전쟁에서 정규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예화 된 특수부대다.
이들은 높은 전문성과 굳건한 팀워크로 은밀하고도 빠르게 임무를 수행한다.
이 책은 미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 영국 SAS 공수특전대, 인도의 블랙캣, 이스라엘의 사이렛 매트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상과 이들이 수행한 무솔리니 구출작전, 후세인 체포 작전, 뭄바이 테러 진압 등 역사에 기록될 만한 작전들을 소개하고 있다.
단 1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처절한 전투를 벌였던 파나마 인질구축작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현장감이 있다.
2008년 1월부터 국방홍보원에서 발행하는 국방저널에 '실전, 세계 특수부대의 명암'이라는 주제로 연재해오던 원고를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성공담도 있고 실패담도 있다.
1976년 이스라엘 특전부대의 엔테베 공항 인질구출작전과 1980년 델타포스의 이란 억류된 미국인 인질구출작전 등이 그것이다.
군사전문지 기자를 역임한 저자는 영화 ‘쉬리’의 군사자문을 맡기도 했다.
유명한 특수전의 관련 사진과 지도 등의 시각적 자료와 함께 실어 빠른 이해를 돕는다.
플래닛미디어 펴냄, 312쪽, 1만4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