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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5월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지속했지만, 2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마이너스 4.6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기준치인 0을 밑돌아 위축세가 이어지긴 했지만, 전달 마이너스 14.7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작년 8월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을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게다가 이달 수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마이너스 1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향후 6개월 후의 제조업 전망 지수는 43.8로 전달 33.1에서 대폭 상승하면서 2007년 10월이후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하 지수는 마이너스 1.8에서 1.3으로 올랐고 재고 지수도 마이너스 36에서 마이너스 21.6으로 개선됐다.(뉴욕=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