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시장경제 인식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대학생들에게 확산시키려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히다. 좌파이념에 경도된 젊은층에 우파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 주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자유기업원(http://www.cfe.org)은 '시장경제 도입 후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광저우의 현재와 미래'라는 탐방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상대로 '제 5기 시장경제체험단'을 모집한다. 시장경제체험단은 오는 7월 5일에서 10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광저우를 직접 찾아가 시장경제 도입사례를 탐방한다. 자유기업원은 해외탐방에 필요한 항공료, 숙박비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탐방 후 우수논문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상패와 장학금도 지급한다.

    시장경제체험단의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논문제안서와 탐방계획서 양식 및 제출서류는 제5기 시장경제체험단 클럽(http://club.cfe.org/5th_explorer)의 자료실을 참고해 작성한 뒤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유기업원은 "자유와 개인적 책임, 자유시장경제, 작은정부, 그리고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의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경제인연합(http://www.fki.or.kr)과 한국자원봉사협의회(http://www.kcv.or.kr)에서는 참신하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행복으로 가는 다문화사회'를 테마로 한 '대학생 사회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와 관련된 인식개선 프로그램 활동과 UCC배포,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www.miraclemaker.or.kr/online/form.html)으로만 가능하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http://www.korva.or.kr)는 올해 59주년을 맞는 6.25를 기념해 '6.25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대원을 모집한다. 향군은 국내외 거주하는 남녀 대학생 총 108명을 선발할 예정. '6.25 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은 오는 6월 25일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 평택, 조치원, 대전, 영동, 김천, 왜관, 대구, 영천을 거쳐 7월 6일 포항에 도착하는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짜여있다. 참가신청은 5월 20일까지 향군국토대장정카페(http://cafe.daum.net/korva-mc)로 할 수 있다.

    한반도선진화재단(http://www.hansun.org)은 선진화스쿨 '청년한선 7기'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진화에 공감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시작되는 선진화스쿨은 '대한민국 선진화전략',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이 던지는 메시지' 등의 강연이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참가 지원서는 오는 1일까지 이메일(hansun@hansun.org)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