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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서 한국선진화포럼 대표 ⓒ뉴데일리
저는 오늘 이 자리서 축사를 해달라는 말씀을 듣고 여러가지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언론계에 종사한 적도 없고 변변한 논문 한번 신문에 실린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뉴데일리 인터넷, 전 인터넷에 대해서 좀 전공이 되냐 그러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컴맹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은 거의 모르는 입장입니다. 그런 사람이 여기에 나와서 어떻게 축사를 해야 되느냐. 왜 하필이면 저를 축사를 해달라고 우리 인 사장님께서 부탁했는지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만약 오늘 여기 오기 전에 뉴데일리에 '에너지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이 칼럼 쓰고 여기에 대해 한마디 하라하 면 저는 자신 있었어요, 여기에는 적극 찬성합니다. 전 동자부 13년 근무 했는데 지금도 동자부 그러면 그 부처는 일 많이 했다, 앞으로 그런 부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설이라는 것은 100% 지지합니다. 그런데 오늘 저한테 축사말씀을 부탁할때 이 말씀을 안했기 때문에 뭐를 제가 말씀 드려야 되나 생각 하다가 마침 인 사장님께서 쓰신 정론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오신 분들 중 정론을 읽으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그 정론을 읽었더니 바로 이 얘길 했습니다. 이 솥. 그 밑에 다리가 세개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를 받친 근간이 되는 개념인데 선진화, 민주화, 정보화입니다.
그런데 그러고 보니까 제가 왜 뽑힌지 알겠어요. 제가 한 4년 동안 선진화 포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선진화의 근본적인 국가이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민주화고 그리고 시장경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분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우리 매달 한번씩 토론회하고 강연회하고 그리고 거기에 전문가들을 불러 모셔서 여기에 대한 개념, 이것을 좀더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줘 가지고 여기에서 무슨 반응 얻으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 아니겠는가 해서 노력을 했는데 그 결과는 참담합니다. 왜, 아무리 얘기해도 이걸 매스컴이 커버 안해주면 그야말로 방 안에서 자기혼자 떠드는 내용 그대로 밖에 안됩니다.
매스컴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매스컴이 있어야만 비로소 우리의 뜻이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늘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항을 우리 인 사장님이 우연하게 우리 선진화포럼의 간부 한분을 만나시고 서로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야말로 의기상충한 것 같습니다. '내가 뉴데일리를 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을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하는 선진화포럼이 바로 그런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둘이 합하면 반드시 윈윈(win-win)하는 그런 결과가 나올거라 의심해마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는 앞으로 젊은 사람들하고 많이 유통하기 위해서 소위 홍보대사라는 젊은 층도 많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한테 인터넷으로 적당한, 옳은 소식을 전해준다고 한다면 그것이 앞으로 우리나라 이 나라를 튼튼하게 하는 근간 만드는데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구요, 그러한 역할을 하는데 우리 둘이 서로 합쳐서 노력하면은 무언가 결실을 얻지 않겠느냐 하는 신념에서 또 그런바람에서 그렇게 꼭 되자 하는 그런 결심을 보이는 뜻에서 여기 나와서 축사의 말씀을 대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