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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뉴데일리
오늘 이 자리가 상당히 감개무량합니다.
우리 인보길 사장님, 류근일 김형국 두 교수님의 주제발표를 담아서 우리 뉴데일리 매체가 농업사회 페닌술라 코리아에서 산업사회의 오리엔탈 코리아로, 오늘 정보화 사회는 글로벌 코리아로 가는 하나의 깃발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제가 축사, 축시로 유치환 선생의 '깃발' 시를 축사로 대신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그런데 시 뒷부분을 고쳐야겠습니다.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이것을 '뉴데일리가 글로벌 코리아로 가면서 이렇게 보람차고 감사한 마음을 매 첫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그런 깃발의 역할을 해주길 기원하면서, 뉴데일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