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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이끌 희망 작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는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공공 공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숨은 예술가적 기질을 발휘해 공공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다. 재단은 200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5개 지역 1000여명 주민이 참여해 공공 공간을 변화시켰다. 2009년에는 최대 10개 지역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 단체는 재단에서 제안하는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최대 3개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16일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프로젝트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선정된 프로젝트 팀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