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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채영(사진)이 '2009 SK와이번스걸'로 선정된 가운데 SK와이번즈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 ▲ 천추태후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채영
이채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건강미인으로 봐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실 남들처럼 스포츠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뿐인데 너무 극찬을 해주시니 요즘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스포츠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엿보였다.
또 "앞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많은 팬들을 보고 너무 기뻤다. 월드베이스볼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야구에게 더 큰 사랑과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구장을 찾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야구마니아로서 행복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줄서서 사인을 받는 팬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KBS 2TV '천추태후'에서 사일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