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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을 잇는 무지개 전파 '라디오 남북친구'가 일반인들에게 대북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시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민간 최초의 대북 라디오방송 열린북한방송이 '라디오 남북친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그대로 북한에 전하고자 한다.
열린북한방송은 '라디오 남북친구' 참가자들에게 방송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휴대용 방송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민간대북방송에 간단히 참여하도록 돕는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방송은 열린북한방송이 확보한 라디오 채널을 통해 북한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10주간 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대북방송 시민참여 프로젝트' 수료증과 자신이 제작한 프로그램이 수록된 CD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우수 참가자에게는 열린북한방송 프로그램 제작부 및 아나운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프로그램 선정작은 열린북한방송 및 '라디오 남북친구' 홍보자료로 수록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시민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14일까지 열린북한방송 홈페이지(http://www.nkradio.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love-opennk@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16일에 개별통지된다. 문의 02-889-7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