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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강혜정과 인기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리더인 타블로와의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지자 타블로의 미니홈피에 네티즌의 폭발적인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타블로는 미니홈피 게시판에 "축하 고마워요. 좋은 음악과 글로 보답할겁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강혜정과의 핑크빛 만남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혜정의 측근은 5일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강혜정과 타블로가 열애 중이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강혜정의 말을 인용해 "강혜정이 타블로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숨길 필요가 없다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다. 팬들도 강혜정과 타블로로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현재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의하면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핑크빛 열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타블로의 미니홈피에는 "사랑하고 싶고 외롭다더고 하더니 '몽상가'들을 감쪽같이 속였다"라며 팬들이 애교어린 불만(?)을 늘어놓고 있다. 타블로는 그간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동 중이며 방송 도중 '외롭다'는 말을 자주 하며 일명 '몽상가'인 솔로 청취자들에게 투정을 하곤했었다.
타블로는 국내 힙합신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에픽하이 멤버로 활동 중이며 2004년 데뷔했다. 지난해 9월 '러브스크림'까지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에픽하이는 힙합 그룹으론 드물게 10만장이 넘는 높은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