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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이달 중순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달 중순 클린턴 장관이 방한하도록 했으니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중에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클린턴 장관은 첫 방문지로 한·중·일 3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일정과 의제는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