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꽃남·사진)'에 도전한다.

    22일 제작진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노홍철 전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콘셉트로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촬영은 '꽃보다 남자' 원작과 드라마와는 다른 내용으로 진행됐지만 등장인물과 캐릭터는 비슷하다고.

    '꽃보다 무도'라는 이름으로 무한도전 멤버 중 박명수가 원작의 도묘지 츠카사인 한국판 구준표, 유재석이 하나자와 루이(윤지후) 역할을 맡았다. 전진은 미키노 츠쿠시(금잔디), 정준하와 노홍철도 각각 꽃미남 F4의 멤버 미마사카 아키라(송우빈)와 니시카도 소지로(소이정)으로 등장한다. 정형돈은 츠쿠시의 친구 마츠오카 유키(추가을) 역을 맡았다.

    이번에 촬영된 내용은 빠르면 2월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