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과 세븐(사진)의 열애설이 불거져 인터넷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모 신문매체의 9일 보도에 따르면 가수 세븐과 탤런트 박한별이 미국에서 오붓한 연말연시를 보낸것이 확인됐다. 이 신문은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LA에 머무르고 있는 세븐이 지난해 12월 중순 미국으로 건너온 박한별과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며 "미국 교포 사이트 등에서는 이들에 대한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트를 목격한 한 교포는 "세븐은 당시 캡모자, 박한별은 베레모에 목도리를 칭칭 감고 있었다"며 "그러나 워낙 둘 다 얼굴이 화사하고 눈에 띄는 스타일이라 한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손을 잡고 한인타운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영락없는 커플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부인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이들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이먼트측은 "두 사람은 친분이 두터운 친구 관계다. 친구가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친구 관계까지 관여할 순 없다. 이는 세븐의 사생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