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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영재들을 위한 축제의 장 '잉글리시 스피치 컨테스트'가 2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대강당에서 열린다.
'잉글리시 스피치 컨테스트'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발표력 향상을 유도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며 서울 영어마을이 주최한다.
이날 컨테스트는 15일까지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본선무대로 1~3학년 저학년 부문과 4~6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Hi Seoul' 'Dream' 'Save the earth' 'Family' 네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택해 3~5분씩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컨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나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이상 체류한 학생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본선에서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을 선정해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각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