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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가 자신의 이상형을 이지애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비는 "검은 생머리에 잘 먹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이지애 아나운서가 가장 근접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이지애 아나운서도 "대학시절 비의 팬이었다"고 화답했다. MC 신정환과 탁재훈 등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비보다 연상임을 지적하며 "연상도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비는 "위 아래 10살 차이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날 비는 이지애 아나운서를 향해 이번 5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 '러브스토리'를 불러 핑크빛 모드를 조성했다.비는 중국의 한 신문에서 자신의 자살 기사가 보도돼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았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악플보다 악의성 기사에 더 상처를 받았다"며 "당시 아버지가 그 기사를 보고 크게 놀랐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치민다. 그 글을 보고 내가 진짜 오래 사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