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31)가 군 입대 후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11월 1일 한일투어 콘서트 ‘Cry Out’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조성모는 SBS 인기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바람의 노래'로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역시 발라드의 황태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발라드는 물론, 재즈, 어쿠스틱, 록, 하우스 등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하는 스텝들 역시 조성모라는 이름에 아깝지 않은 실력파들이 모여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투어 콘서트의 기획 및 제작은 2006년 국내 공연계 최대 이슈였던 ‘비 월드투어’의 서울공연을 총괄 지휘했던 (주)라이브엔터테인먼트의 박영석 대표가 맡았다.

    조성모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인 엠넷 '스트릿사운드 테이크원'을 통해 기타치는 모습을 깜짝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자신의 히트곡들 대신 평소 좋아하던 다른 가수의 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성모는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느낌을 전했다.

    많은 팬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2008 조성모 한일투어-Cry Out’은 11월 1일 서울을 필두로 광주, 대구, 일산, 오사카, 동경, 성남, 전주, 부산, 대전까지 2개국 10개 도시에서 총 16회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며 서울공연의 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1차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