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사진)가 라이브 콘서트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제대 후 휴식기를 가진 조성모가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와 일본 도쿄, 오사카를 돌며 대형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당초 서울과 부산에서만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콘서트는 사전에 콘서트 정보를 접한 많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8개 도시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

    콘서트 주관사 (주)라이브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는 "비공개로 열린 조성모 팬미팅 티켓이 단 10분 만에 13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조성모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음악사가 담겨질 것이며, 공연 내용과 무대 구성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되고 있으니 한껏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고 당찬 자신감을 내비치며 말했다.

    조성모가 부른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 OST 수록곡 중 '바람의 노래'는 발매후 온라인 음악순위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