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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취임 200일을 즈음해 부인 김윤옥 여사는 5일 청와대를 출입하는 언론사 여기자 4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김 여사의 언론 공개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200일 동안 청와대 안주인으로서 느꼈던 소회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 네 자녀와 6명의 손주를 둔 어머니로서 여성과 보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고 대통령 부인으로서 내조자의 역할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간담회는 김 여사와 국민들간의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뉴데일리를 비롯해 인터넷, 종이, 방송 등 42개 언론사 여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