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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장진영’으로 불리며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 탤런트 이채영(22·사진)이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극본 손영목, 연출 신창석)에 여전사 사일라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KBS 사극 '대왕세종'의 후속작인 천추태후는 고려 태조 왕건의 손녀이자 목종의 어머니인 고려시대 최고 여걸 천추태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추태후 역은 채시라(40)가 맡아서 열연할 예정이고 극중 이채영이 맡은 사일라는 여전사란 캐릭터 정보 외에 자세한 설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채영은 KBS 천추태후에 사일라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여전사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5년동안 길러왔던 머리도 단발로 자르며 이번 출연작에 강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 대역 없는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정두홍 액션 감독으로부터 검술과 창, 활, 승마 등을 배웠다.
한편, 이채영은 최근 촬영한 유명 청바지 모델에 이어 이동통신사와 CF 계약을 맺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고 오는 25일 개봉하는 유해진, 진구 주연의 영화 '트럭'(감독 권형진, 제작 싸이더스)에서도 한샛별 역을 맡으며 스크린에 얼굴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