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수상자이자 SBS 드라마 ‘로비스트’, MBC 드라마 ‘뉴하트’,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 등에 출연하여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배우 한예린(14·사진)이 같은 반 친구를 3시간 동안 집단 폭행을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예린은 학교에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등교하는 중 교칙 검사로 적발되려 하자 같은 반 친구의 치마를 빌려 입어 검사를 받았고, 이후 한예린은 빌린 치마를 돌려주지 않자 치마의 주인은 이 사실을 담임 교사에게 알렸다. 한예린은 이에 보복성으로 친구와 함께 치마 주인을 폭행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예린은 다른 친구 두명을 시켜 치마 주인을 인근 컨테이너 옆으로 끌고 간 후 담배 연기를 피해 학생 얼굴에 내뿜고 아이스크림을 치마에 뿌리는 등 3시간동안 폭행했다는 것. 한예린의 폭력적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 상습적이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동안의 순수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팬과 네티즌들은 한예린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비난의 글을 올리는 등 한예린에게 적지 않게 실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배우 유오성(41)과 함께 출연하는 휴먼 영화 ‘징검다리’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한예린의 출연 여부가 다시 고려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