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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소위 제도권의 제1야당인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인사들이 국가정체성을 5년 동안이나 농간하고 반역 방송 사장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정연주를 구하겠다고 촛불 좀비들이 모여 있는 KBS 여의도 본관 앞 촛불집회에 이상한 촛불을 들고 모였었다. 정 대표 등이 정연주 구원 투수처럼 앞장서 촛불집회에 참석한 것이다. 야당 대표인 국회의원 정세균 스스로 국법을 무시하고 국가 기관의 출석과 소환을 거부하는 반역적 무법자인 정연주를 공개적으로 보호하겠다고 국민 앞에 공언한 셈이다.
정 대표는 집회연설에서 “민주당이 분연히 일어서 정부의 연론 장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며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제도권 야당이 친북좌파성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정연주 좀비를 구하겠다고 기염을 토하는 매우 괘씸한 형국이다. 아무리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성이 마비된 행동을 하고 싶을지라도, 차마 입법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국법을 어기고 대한민국을 능욕하는 범법자를 옹호하고 보호할 수는 차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소위, 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국법을 어기고 감사원, 검찰, 방통위 등 국가권위의 상징인 제 국가기관을 희롱하는 초법적인 정연주를 보호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으니, 과연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활동을 하는 제일야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정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결국 민주당은, 친북 좌파 수괴급인 무법자 정연주를 옹호하는 이상한 제도권 정당으로 전락하는 길을 스스로 택한 셈이다.
과거 언론탄압입법인 신문법 제정과 기자실 폐쇄 등 그 수많은 반언론적인 행위를 수도 없이 감행했던 열우당 출신의 후안무치한 대표의 발언은 그야말로 어떻게 양심을 속이고 이토록 국민들 앞에 언론 자유 운운하며 그런 말로 미봉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뻔뻔스럽기 짝이 없다.
국법을 다반사로 어기는 정연주의 악질적인 습성이나, 집권하자마자 언론사에 세무사찰로 언론 재갈을 물렸던 김대중의 습성이나 노무현식 신문 악법인 신문법을 만들고 기자실을 폐쇄한 열우당 습성이나 열우당 후신인 정세균의 민주당 습성 모두가 친북 반미 ‘패거리 정치인’의 번추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는 것 같아 이를 보는 국민 마음은 심히 무겁다.
처음에는 KBS가 모두 일어나서 노무현 낙하산 코드인사 사장의 출근을 못하게 하자 개구멍으로 출근했던 정연주가 이제는 열우당 후신인 민주당 정 대표의 엄호까지 받는 귀하신 좀비가 되는 행운을 누렸으니, 이제 남은 길은 국가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역도인 정연주를 엄히 국법에 따라 처단하는 길 이외에 그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확신이 절로 든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