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이자 타고난 끼로 여러 연예 방송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화의 멤버 전진이 이번에는 케이블 방송에서 여고생들과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전진은 케이블 방송 M.net의 리얼리티 가족 동거프로그램 '전진의 여고생 4'(사진)에 출연하여 천방지축 여고생 4명의 보호자가 되어 한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전진의 여고생 4’의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전진이 평소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자주 전해 그에게 특별한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라면 '인간 극장' 밖에 안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생각한 게 바로 여고생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여고생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조금은 생소하고 어색한 여고생들과의 생활에 대해 전진은 “이 친구들에게 실제 내 여동생에게 하는 것처럼 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만 하면 여고생들에게 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00% 완벽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애정이 느껴지는 즐겁고 재미있는 가족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해심 많은 보호자가 되고 싶은 전진과 좌충우돌 여고생 4인방의 엉뚱한 동거 ‘전진의 여고생 4’는 6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