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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 달하는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TV 수목 드라마 ‘일지매’가 24일 최종회를 내보낸 가운데 이준기(사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종영 소감을 올리자 많은 팬이 폭주하여 이준기 미니홈피가 다운되었다.
이준기는 미니홈피에 “일지매 성공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습니다”며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일지매에서 못다 보여드린 것들 다음 작품에서 더 채워드리겠습니다”고 ‘일지매’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적었다.
또 이준기는 24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일지매’ 최종회를 팬 400여명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이준기는 ‘일지매’ 종영을 맞아 “시원섭섭하다”고 말문을 열고 “정신없이 찍었다. 오늘 좋은 결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더 감동을 주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된 ‘일지매’ 최종회에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궁에 침입한 일지매의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일지매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을 명확하게 풀어내지 않고 여운을 남겨 많은 팬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다양한 의견을 풀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