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32)-손태영(28) 커플(사진)이 호주에서 찍은 직찍사진(화보 등의 사진이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공개되고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9월 28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과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류 스타로 일본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권상우와 손태영은 올해 초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을 가지면서 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올리기로 하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다고 알려졌다.

    이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권상우는 올해 초 주연을 맡으며 개봉한 영화 ‘숙명’의 인터뷰에서 “나를 사랑하고 믿음을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만나서 느낌이 강하게 오고 타이밍도 맞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며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한류스타이자 몸짱으로 대표되는 권상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 동갑내기 과외하기’ 와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하면서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드라마 '아이엠 샘'과 영화 '새드무비' '경의선'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다.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결혼 소식은 국내외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