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되어 한국대표로 베트남 남부 휴양도시 나짱의 다이아몬드 베이리조트 크라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7회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이지선이 80개국 79명의 미인 중 15명만을 고르는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지선은 지난 13일 베트남 현지 사이트인 '응오이사오' 의 주관으로 열린 중간 인기투표에서 8만 여표의 투표자 가운데 총 1만 8000(22.5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하며 상위그룹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인기 투표 결과와는 달리 본선 진출에서 안타깝게 탈락해 아쉬움을 주고있다.

    상위 10명을 뽑는 2라운드에서는 스페인, 코소보, 러시아,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호주, 콜롬비아 대표가 선발되었고 이날 미스유니버스 영광의 우승관은 베네수엘라의 다이샤 멘도사가 가져갔다. 뒤를 이어 2위는 콜롬비아의 탈리아나 바르가스(20)와 도미니카 공화국의 마리안느 크루스(23)가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