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소탈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변신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박예진(사진)이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래게 했다.

    박예진은 13일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방송에서 겁 먹은 출연자들을 대신해 용기있게 토종닭을 잡았다.

    전라남도 보성군 강골 마을을 찾은 멤버들은 동네 할아버지로부터 닭 한마리를 선물로 받았지만, 막상 살아 있는 닭을 잡으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아 모두들 주춤하고 있었다. 그 때 박예진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남자 멤버들도 하지 못한 '닭 잡는 일'을 해 버린 것.

    이날 방송을 본 후 시청자들은 "박예진의 대변신이다" "미꾸라지에 이어 이번에는 토종닭이네. 매회 새로운 모습이 귀엽다" 는 글을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려 박예진의 꾸밈없고 신선한 모습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