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동안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린 SBS TV 프로그램 '야심만만'이 6개월의 휴식을 마치고 28일 새로운 모습(사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새롭게 선보일 '야심만만 시즌2'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일반인 1만명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한 후, 동일한 주제로 연예인 패널들과 함께 토크를 벌인 기존의 야심만만과는 형식면에서부터 다르다.

    프로그램 형식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태능선수촌에서 치열하게 훈련하고 있는 운동선수를 떠올리듯 보다 멋진 예능인으로 태어나기 위해 예능선수촌에 들어가 예능인의 자질을 훈련한다는 포맷으로 예능 선수인 MC들은 예능선수촌에 들어오는 게스트들과 금메달을 두고 전쟁을 하듯 토크를 펼치게 된다.

    시즌 1에 있었던 강호동-윤종신-김제동에 서인영-MC몽-전진-닉쿤까지 더해 MC 7명이 난상토론 방식의 토크를 이끌어 가게 된다.

    '야심만만 시즌2'를 준비하고 있는 최영인 PD는 "프로그램 간판만 빌려왔을 뿐 기존의 야심만만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그동안 방송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포맷을 프로그램에 접합하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