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그룹 가수 원더걸스가 자신들의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으로부터 5차까지 가며 술을 배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9일 SBS TV '김정은의 초콜렛'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가 (원더걸스 중 몇명이)성인이 된 후 클럽에 데려가고 술을 가르쳐 줬다"며, "칵테일로 시작해 맥주, 보드카까지 모두 5차까지 갔다. 이후 박진영 프로듀서가 소주까지 마시자고 했지만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방송이 나가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5차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20살이 된 멤버들만 데려갔다고 해도 갓 성인이 된 아이들인데 심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어른에게 술을 배우는 것이니 먹고 안 먹는 것은 그들의 자유 아니냐"며 부정적 의견을 반박했다.

    원더걸스 멤버 중 성인에 해당하는 팀원은 선예(20), 유빈(21), 예은(20) 세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