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이종수와 서영이 태국 푸켓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0일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와 서영(사진)이 지난달 28일부터 태국 푸켓의 '그레이스랜드 리조트'에서 3박4일 동안 휴식을 마치고 7월2일 귀국했다. 이러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은 현지 여행객들에게도 목격 되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빠통 비치의 레스토랑에서 함께 다정하게 식사를 했으며, 리조트 내 수영장 등에서 오붓한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 종영된 케이블채널 OCN 미니시리즈 ‘키드 갱’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이번 열애설에 두 사람의 소속사가 약간은 다른 의견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종수 측 관계자는 10일 한 언론 매체에 "태국을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서영씨 외에도 다른 동행자가 있었다“며 ”'이산' 촬영 당시 고생했던 소속사 식구들과 휴가 차원에서 다녀온 여행이었다"며 둘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서영 측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연예인의 사생활까지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남녀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여행을 갈 수 있지 않느냐"라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