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예당-KTF 스타 오디션' 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신인가수 선데이브런치(본명 김희영·사진)가 첫 공중파 무대를 선보이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호기심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KBS 2TV ‘뮤직뱅크’와 5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 공중파 첫 데뷔무대를 선보인 선데이브런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선데이브런치는 연세대 록그룹 사운드 ‘소나기’에서 활동하며 온라인상에서 먼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또 명문대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준비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져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었다. 이후 2001년 대학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실력파 신예로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보여주었고 지난해 ‘예당-KTF 스타 오디션’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활동준비를 시작했다.

    선데이브런치는 “혼이 담긴 목소리를,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신곡 200Km/h를 선보이면서 노래 제목처럼 200km/h 의 속도로 정상을 향해 달려 갈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보여주었다.

    유명 프로듀서 최준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데뷔곡 '200km/h'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그린 노래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