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4일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리는 200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하는 지난 해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25)이 미스 유니버스 입상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이지선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내 머릿 속에는 미스 유니버스에 대한 생각 밖에는 없다”며 “지난해 이하늬가 4위를 해서 안타까웠는데 내 목표는 1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지선의 회견장에는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인 미스 재팬 출신 리요 모리의 트레이너였던 프랑스인 운동치료사 이네스 리그론이 이지선의 트레이너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지선은 19일부터 베트남에서 시작된 한달간의 미스 유니버스 합숙 훈련에 참석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에는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출전해 4등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