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7일 5차 공천 내정자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내정자로는 인천지역에 박상은(중·동·옹진군), 윤상현(남구을), 조전혁(남동을), 구본철(부평을),이상권(계양을), 이학재(서·강화갑) 후보 등 6명이, 경기지역에는 정미경(수원 권선), 허숭(안산단원갑), 박순자(안산단원을), 손범규(고양덕양갑), 최순식(오산), 함진규(시흥갑), 김왕규(시흥을) 후보 등 7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강원지역에는 정인억(동해·삼척), 김택기(태백·영월·평창·정선) 후보 등 2명이, 충북지역에는  김병일(청주흥덕갑), 송태영(청주흥덕을) 후보 등 2명이 내정됐다.  

    현역의원으로는 이원복 의원(인천 남동을)이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 조전혁 인천대 교수에 밀려 탈락했다. 공심위는 8일  충북 일부 지역과 대전.서울 일부 지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남 지역은 다음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