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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안보연합(대표 정정택)은 '유엔의 날'인 24일을 기념해 파주시 문산 미군 참전기념비에서 참배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뉴라이트안보연합은 23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60여 년 전인 1945년, 같은해 6월 유엔헌장 조인을 시작으로 국제 평화와 안전의 유지, 국제우호 관계 증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기구인 국제 연합이 창설된 날이 유엔의 날"이라며 "한국전쟁에서 유엔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을 지켰던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로 취임함으로써 유엔에 대한 우리의 입지가 크게 신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UN 창설의 첫 수혜자 중 하나이던 우리나라가 유엔창설을 기리던 행사가 있었던 것조차 망각하고 있다"며 애석해 했다.
뉴라이트안보연합은 연초부터 에티오피아군 참전기념비 참배행사를 필두로 대학생 일반회원들과 함께 한국전에 참전한 유엔 16개국 참전기념비를 순례하며 참배행사와 기념비 주변 벌초 및 환경미화 행사를 가져왔으며 이번 행사는 유엔군 중에도 가장 많은 병력을 투입한 미군의 참전기념비를 방문, 그동안의 참배행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기념행사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 무관과 한국군 최초로 지역 유엔군 사령관(키프로스)을 맡았던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