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의사연합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창립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뉴라이트의사연합(상임공동대표 김광명, 이형복)은 지난 2006년 11월 창립한 후 꾸준히 성장 했다. 이들은 이날 1주년 기념식 및 정기 총회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대선과 의료계 내부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부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뉴라이트의사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 정부는 집권연장을 위하여 인기영합에 편승한 비현실적인 보건복지정책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우리 10만 의사들은 두 눈을 크게 부릅뜨고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수호할 수 있는 정당을 정확히 판단, 지지하여 좌파정권을 종식시켜야 함은 물론, 국민의 선택권과 전문집단인 의사들의 전문성, 자율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혼 심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이 축사를 했고 민경국 뉴라이트 정책포럼 공동대표(강원대 경제학과 교수)가 '의료서비스도 시장경제 원리를'이란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