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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적 가치를 전파하고 지키는데 앞장서온 이석연 변호사(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공동대표,시변 공동대표)는 13일 저녁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법무법인 '서울' 창립식 겸 저서인 '헌법과 반헌법' '침묵하는 보수로는 나라 못 지킨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비롯 정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축사에 나선 이 전 총재는 "우리 헌법을 지키고자 진력해온 이변호사에게 마음으로부터 고마움과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 변호사를 보면 존경을 표하고 싶다. 또한 이 변호사는 시민운동가로서도 사회의 소금과도 같은 좋은 역할을 하셨다. 헌법가치수호와 올바른 시민운동을 계속 잘해주길 바라며 오늘 출범하는 법무법인 서울 역시 좋은 활동 기대하겠다"고 덕담했다.
이날 행사의 주최자인 이 변호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의 보편 가치가 헌법의 정신이다.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짊어지고 가야할 가치가 헌법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헌법과 반헌법' '침묵하는 보수는 나라를 못 지킨다' 두 책은 그러한 판단아래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저서를 소개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헌법적 가치가 위협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가진 이념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는 헌법의 가치다. 제도 법률적 가치를 가지고 국민을 희망과 사랑의 공동체로 이끌어 가야한다. 법무법인 서울도 이런 사명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사랑을 돌려주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창립한 법무법인 서울은 대표를 맡고있는 이 변호사를 비롯 이두아·안미영·함정민·정무원·박승환·이규선 변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민사 형사 행정 가사등의 일반 송무와 함께 국제거래 기업합병 기업자문 상거래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헌법소원 등 공익소송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