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선주자간 경선 경쟁이 고조되어 가는 것과 관련, 유권자 2명 중 1명은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탈당해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가 지난달 27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 후보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9%가 '가능성 있다'고 대답해 '가능성 없다'(24.2%)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20.4%였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계층에서도 '탈당가능성 있다'(46.8%)는 의견이 '가능성 없다'(31.8%)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59.1%) 대구 경북(54.6%) 강원 제주(54.2%) 서울 (52.8%)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9~29세 (66.9%), 30대(64.5%)등 젊은층에서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5.1%), 학생(73.4%)층에서, 소득별로는 월 가구소득 250만~349만원(64.9%) 및 350만원이상(65.8%)에서 '가능성 있다'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한계 ±3.47%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