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최근 서울 대치동에서 아파트 화재사고로 다수의 사상자(사망2, 부상5)가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 화재 사고로 매년 평균 사망자가 23%씩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3.8%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공동주택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1월말까지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영광·함평군 관내 32단지 114동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 위주로 전개될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의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화재시 피난 장애 여부, 비상구 폐쇄행위, 소방시설 고장 및 전원장치 차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발견시 즉각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주변 소방 활동 방해 불법 주 · 정차행위 등을 엄중 단속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점검과 유사시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순찰과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