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에서는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동안 화재취약 대상 382개소에 대한 점검 등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여 인명피해 10%저감을 목표로 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매년 이 기간에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가 많아지므로 사전에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요소를 제거 및 시정 조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층아파트 및 취약대상 등 주변 지리, 수리조사 및 불시 출동 훈련을 실시하여 만반의 출동태세를 갖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중 방화관리자 및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여 피난구 확보 및 적법한 소방시설 설치를 내년 5월 30일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며, 대형 취약대상 등은 1주일에 1회씩 소방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안전을 위한 조그마한 틈도 놓치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소방서 소방관계자는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정 및 업소 내부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강조하였다. 이는 전원선이 필요없이 부착만 하면 화재 발생시 경보를 발하는 기구로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쉬워 많은 가정과 업소에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월동기를 맞이하여 가정 및 직장에서 반드시 전기 가스 등의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