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 10여개 자유진영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노무현 정권 퇴진과 이종석 통일부장관 축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밝힌 성명을 통해 “남침전범집단 수괴 김정일과 야합해 6.15 망국선언을 발표한 이래 ‘묻지마식 퍼주기’로 김정일 핵 개발비 뒷돈을 대준 대북 뇌물사건 주범 김대중에 이어 ‘포용정책’과 ‘대화의 끈 타령’에만 매달리면서 김정일의 유일한 외화벌이 현금 공급줄인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고집해 온 무능하고 무책임한 노 정권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민족공멸을 재촉하는 김정일 핵실험이라는 엄중한 국가위기 상황에서 UN 등 국제사회의 ‘북핵 제거’ 노력에 반해 ‘북 핵실험 미국 책임론과 포용 정책 불포기’ 노선을 고수하려는 한명숙 친북 내각은 해산하고 반미친북세작 이종석을 축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 참여하는 단체로는 국민운동본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노인회, 자유기사단, 구국운동어버이연합, 대한민국건국회, 북한구원운동, 북한민주화협의회, 실향민중앙협의회, 안보와경제살리기운동본부, 자유네티즌구국연합,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북한민주화운동본부, 6.25참전유공자전우회, 6.25참전태극단전우회, 탈북자동지회, 자유북한방송, 한국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 19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