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역의 해방구’, ‘핵개발 자금줄’ 금강산 관광을 거부하자”

    북한 핵실험과 관련,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사업등 대북사업을 중단하라고 16일 촉구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천하의 개망나니 김정일을 몰아내려는 국제사회의 의거에 우리도 동참하자”며 “현대아산이 스스로 (대북사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현대 그룹을 매국재벌로 규정하여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행동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핵개발 공범인 이적 대통령 노무현 고발 및 퇴진촉구 1000만 서명부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3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최후통첩 100만 국민대회’에 이은 것이다. 

    <성명서 전문>

    애국시민들은 10월20일(金)오후2시 부산역광장으로 모이자!
    -´핵개발공범´인 ´이적대통령´ 노무현 고발 및 퇴진촉구 1000만서명부산대회-

    ´반역의 해방구´ ´핵개발 자금줄´ 금강산관광을 거부합시다!
    -천하의 개망나니 김정일을 몰아내려는 국제사회의 의거에 우리도 동참합시다! 현대아산이 스스로 중단하지 않으면 현대그룹을 매국재벌로 규정하여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1. 금강산관광은 종김(從金-김정일 추종)정권이 국민 혈세를 빨아 김정일의 호화판 생활비와 핵개발자금으로 갖다바친 대북퍼주기의 창구입니다. 종김정권은 국민들의 허가도 받지 않고 금강산관광사업에 세금을 마구 퍼주어 이 돈이 김정일에게 가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우리의 세금이 핵폭탄이 되어 돌아왔는데도 금강산관광을 계속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입니다!

    2. 김대중씨는 노벨상에 집착, 남북정상회담을 매수하기 위하여 현대그룹을 앞세워 4억5000만 달러를 마카오 등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로 송금했습니다. 현대그룹은 김대중의 측근들에게 뇌물을 뿌리고 그 대가로 수십조의 금융지원특혜를 받았습니다. 금강산관광은 재벌과 정권의 부패사슬로 이용되어 국민세금을 축냈습니다.

    3. 금강산관광을 매개로 하여 김정일의 비밀계좌로 들어간 돈이 약10억 달러, 1998년 이후 북한에 지원된 금품이 약100억 달러인데도 탈북자는 늘어나고 북한주민들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종김사대정권이 국민세금을 거두어 김정일과 군대에게 갖다바친 돈을 식량 사는 데 쓰지 않고 군사력을 강화하고 간첩을 내려보내고 김정일이 곰발바닥요리를 먹는 데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금강산관광을 가서 민족공멸의 핵개발 자금을 보태주시겠습니까?

    4. 노무현 정권은 한총련 등 김정일의 전위대를 금강산으로 올려보내 역적모의를 하는 데 돈을 대주었습니다. 금강산은 공공연한 적화공작의 기지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깡패 같은 졸개들은 아무리 퍼주어도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들은 관광객들을 감시하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붙들어 겁을 줍니다. 그래도 금강산에 꼭 가야하겠습니까?

    5. 북한주민들은 한국관광객들에게 금강산을 넘겨주고는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불쌍한 동족으로부터 금강산구경이란 꿈을 앗아가면서까지 반민족적 관광을 꼭 해야 합니까? 김정일의 핵실험으로 국가적 재앙이 생겼는데도 금강산관광이 계속되다면 그런 민족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반역의 해방구´ 금강산을 막으면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문제도 해결됩니다. 태풍 때 골프 치는 것보다 핵폭풍 때 금강산관광 가는 것이 더 나쁩니다. 한국인은 원래 그렇게 경우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국민세금 흡혈 창구를 우리 손으로 막아 핵문제를 해결합시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만세! 자유통일 만세!

    2006년 10월18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