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영광·함평군 의용소방대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거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수방지원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과 14일은 여성의용소방대원 중심으로 교통사고, 익사사고, 질식환자 등 심정지 환자에게 최초 발견자가 5분내에 시행하면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교육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21일은 2개군에서 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소방서에서 수방지원대원에게 문자메시지(SMS)를 전송해 119대원과 함께 순찰, 구조, 복구활동을 실시하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미국, 영국 등 선진국처럼 심정지환자의 주변에 있는 시민들이 구급차가 도착 전 5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25%의 환자를 살릴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소방 관련 교육시 항상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한 소방관계자는 "이번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생명을 살릴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되며, 지속적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