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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9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이재오 최고위원 측이 대선후보 경선제도 변경을 주장한 것과 관련, "한두명이 결정한 것(제도)이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소속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9개월간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새 지도부가 들어섰으니 그 분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이제 나한테 그런 것은 묻지 말아달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