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상반기 노인성 질환자의 구급대 이용률이 58%로 전체 구급환자중 1위를 차지한 전라남도 영광소방서는 13일 매년 구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노인 전용구급차(Silver Ambulance)를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 전용구급차는 65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 환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이송 대상이며 노인분들이 소방서에 전화로 사전예약하면 집에서 병원으로,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논스톱이송 구급차로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가 동행하여 수준 높은 119구급 서비스다.

    영광소방서 김경안 서장은 "현재 독거노인 등 1374명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전화기 버튼하나로 소방서에 불편신고가 가능한 무선페이징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어, 이번 노인구급차가 배치됨에 따라 간단한 신고부터 병원 진료 후 귀가까지 노인들의 전용 이송시스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