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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산불신고자 포상

입력 2006-04-25 17:40 수정 2006-04-25 17:47

전라남도 영광소방서는 25일 평소 소방행정에 공이 큰 의용소방대원 자녀 2명과 산불 초기 119신고로 대형산불을 막은 공로 1명 등 총 3명에게 인재육성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및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5일 오후 8시경 영광군 묘량면 삼학검문소 부근 밭두렁에서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보고 즉시 119로 신고해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한 강덕순(법성상업고 3년)군을 2006년도 봄철 산불대응 유공자로 선정, 포상했다. 당일 산불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계자는 만약 신고가 조금만 늦었어도 지난달 31일 영광군 묘량면 월암산 산불로 임야 13ha를 태우고 15시간만에 진화되었던 악몽이 재현될 뻔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강덕순(여, 18)양은 우리 전통 국악을 배우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전교학생회장으로서 성실성을 인정받아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학생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영광소방서 김경안 서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119로 화재, 구조, 구급 등 신고한 사람 중 그 공로가 큰 군민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해 신고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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