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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소비에트 국가들 박수.전화 시위에 곤혹
박수를 치거나, 전화벨을 울리는 식의 `시위같지 않은 시위'가 구 동구권 국가들에서 유행하고 있다.지난 13일 저녁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의 야쿠브 콜라스 광장은 건장한 체구의 사복경찰관들이 예고된 시위에 대비하고 있었다. 시위 참가자들을 연행하기 위해서였다.그러나 스
2011-07-15 연합뉴스 -
텅 빈 공항, 미국서도 골치
현대식 활주로, 최첨단 보안구역, 세련된 인테리어의 식당 등 모든 것을 갖췄으되 이용객만 없는 일부 지방 공항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가 보다.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14일 농촌 주민들의 항공교통 이용을 위한 지원금 등 일부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이 `효율
2011-07-15 연합뉴스 -
케네디가, 종택 처리 놓고 갈등
미국 최대의 정치 명가인 케네디 가문이 케네디가의 종택이자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매사추세츠주 해변 종가구역 일대의 미래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문제는 특히 2009년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아들로 8선의 하원의원을 지
2011-07-15 연합뉴스 -
머리 둘 달린 희귀뱀 '쌍두사' 인기폭발!
우크라이나의 한 동물원에서 머리가 둘 달린 희귀 뱀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3일 우크라이나 크림주 얄타에 소재한 스카즈카 동물원은 백변종 캘리포니아왕뱀으로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쌍두사를 공개했다. 한몸에 머리만 두 개로 태어났지만, 이 뱀은 서로 성향과 식성이
2011-07-15 진보라 기자 -
"공항검색에 예외 없다"..럼즈펠드 몸수색 받아
최근 퇴임한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 내 한 공항의 검색대에서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으로부터 몸수색을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옌예전문가십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지난 13일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2011-07-15 연합뉴스 -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도둑… 돈 훔치려다 ‘성노예’
세상에 이보다 더 불쌍한 도둑이 있을까. 러시아의 한 도둑이 미용실을 털려다 되레 미용실에 감금된 채 수일간 섹스 노예 노릇만 하다 풀려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러시아의 메시촙스크에서 미용실을 털려던 한 강도가 무술 유단자인 미용
2011-07-15 최종희 기자 -
'해킹 스캔들' 연루 前 신문 간부 체포
최근 폐간된 영국 매체 뉴스오브더월드의 휴대전화 해킹 파문에 연루된 전 간부가 고액의 사례금을 받고 런던경찰에 대외홍보관련 자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런던경찰은 14일(현지시각) 뉴스오브더월드의 전 부편집장 닐 월리스(60)를 "도청 음모를 꾸민 혐의"로 체포
2011-07-15 연합뉴스 -
중국 우리 앞에서 미국 맹비난… “외교적 무례” 지적
중국이 우리 국방장관 앞에서 동맹국 미국을 맹비난했다. 이에 중국이 한미 동맹 관계를 고려치 않고 무례한 행동을 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뉴스 전문채널 YTN은 15일 “천빙더 중국 총참모장은 어제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회담 시작 전
2011-07-15 최종희 기자 -
히스패닉계 `테킬라파티' 美 정치지형 바꾸나
미국에서 보수주의 유권자 단체 '티파티'에 이어 히스패닉계 유권자 단체인 `테킬라파티'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4일(현지시각) 테킬라파티가 미국의 정치지형을 바꾸는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테킬라는 멕시코 고
2011-07-15 연합뉴스 -
무바라크 "나는 人의 장막속에 있었다"
시민혁명으로 권좌에서 쫓겨나 재판을 기다리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자신은 이른바 `인(人)의 장막' 속에 있었으며, 시위가 시작될 때까지 국민의 요구사항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시위 참가자 800명 이상을 죽음으로
2011-07-15 연합뉴스 -
핑크색 메뚜기… ‘압구정 날라리’ 등극
최근 영국에서 얼핏 봐도 범상찮아 보이는 ‘핑크색 메뚜기’가 등장해 화제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각) 위스트 노퍽주에 사는 7살 노아 베틀리와 맥 윌스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핑크빛 메뚜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메뚜기를 처음 발견한 노아는 “핑크색
2011-07-15 최종희 기자 -
유럽서 2,760억 복권 당첨자 나와 ‘인생역전’
인생 역전의 신화가 탄생했다. 2,760억 원짜리 복권의 당첨자가 나온 것이다.뉴스전문 채널 YTN은 14일 “당첨금이 우리 돈으로 무려 2,760억 원에 달하는 유럽 사상 최고액 복권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매주 2번씩 추첨하는 이 복권의 1등 당첨자가
2011-07-14 최종희 기자 -
동료 구하다 팔잃은 군인
미국은 영웅을 외롭게 하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동료의 목숨을 구한 르로이 페트리(32) 상사에게 미군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했다.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했던 미군 가운데 생존자로 이 훈장을 받는 것은 지난해 11월
2011-07-14 황소영 기자 -
인도서 ‘연쇄 폭탄테러’ 또 발생… 160여명 사상
인도 경제수도 뭄바이가 잇딴 연쇄 폭탄테러로 대혼란에 빠졌다. 인도 내무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뭄바이 번화가에서 지난 13일 저녁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폭탄테러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14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이날 오후 7시께
2011-07-14 최종희 기자 -
"칠레 화산 폭발 원자폭탄 70개 위력"
지난달 칠레 남부 지역에서 폭발한 화산의 위력이 원자폭탄 70개와 맞먹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EFE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 국립대학 연구팀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초 발생한 칠레 남부 푸예우에 화산 폭발의 위력은 원
2011-07-14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