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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김정은이 남한에 갔다고? 전혀 몰랐다”
北‘조선중앙통신’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분단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며 “김정은은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고 역사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北‘조선중앙통신’의 이날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김정은 정
2018-04-27 전경웅 기자 -
“남북정상회담, 정부 발표대로 보도해야” 보도통제 논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정부가 ‘보도지침’ 같은 가이드라인을 언론사에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5공화국 때 사전 검열을 하는 것 같다”고 비난하고 있다. 방송심의위는 배포한 유의사항을 통해 “객관적 보도를 위해서는 구체적 자료에 근거한 ‘정보 중심의 보도’
2018-04-27 전경웅 기자 -
한미 독수리 연습(FE) 조기 종료, ‘키 리졸브’ 27일 일시 중단
지난 23일 비무장 지대(DMZ)의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 24일 이동식 대북확성기 설비 일부 철거, 25일 한국군 의장대의 김정은 사열, 26일에는 한미연합훈련 조기 종료 및 일시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무리 남북정상회담을 위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2018-04-26 전경웅 기자 -
북한 언론자유 17년 연속 꼴지…‘댓글’ 자유 꿈도 못 꿔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언론자유지수 평가에서 180개국 가운데 180위, 꼴지를 차지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꼴지를 차지했다고 한다. 북한의 우방국들 또한 대부분 최하위를 차지했다.
2018-04-26 전경웅 기자 -
김정은, 평양-개성 고속도로 이용할 듯…출발시간은?
김정은이 오는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할 때는 차량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데 북한의 도로 사정이 열악해 김정은은 예상보다 일찍 평양을 출발해야 회담 시간에 맞춰 판문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04-26 전경웅 기자 -
38노스 “풍계리 핵실험장 특이동향…진짜 폐쇄인지 지켜봐야”
美‘38노스’에 따르면, 풍계리 핵실험장의 특이동향이란 서쪽 갱도 주변에 길게 늘어선 채굴용 카트들의 배열이었다고 한다. 열차에 연결된 채굴용 카트 8대를 포함, 최소한 12대의 카트가 서쪽 갱도 주변의 버락 더미 옆에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2018-04-25 전경웅 기자 -
남북정상회담 다음날부터 서울서 북한인권 국제대회
남북정상회담 이튿날인 4월 28일부터 한국과 미국 인권단체들이 모이는 ‘제1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북한자유주간에서는 대북전단 살포와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발표, 서울 선언 채택 등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2018-04-25 전경웅 기자 -
북한 “사드는 적폐”, 미국 “한국인 보호용”, 한국은 침묵
남북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김정은 정권이 또 ‘사드(THAAD, 종말고고도요격체계)’ 배치를 두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이에 美국무부는 “한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한국 정부는 양측 간의 입씨름에도 침묵하고 있다.
2018-04-25 전경웅 기자 -
“남북회담 때 김정은이 국군 사열” 일부 언론 추측성 보도에 국민들 ‘경악’
일부 국내 언론은 “남북정상회담에서 공식 환영식이란 정상회담 상대방에 대한 예우를 의미한다”면서 2000년 故김대중 前대통령, 2007년 故노무현 前대통령의 방북 당시 북한군 의장대를 공식 사열했던 사례를 들면서 “이번에는 답례 차원에서 남측이 김정은에게 의장대 사열
2018-04-24 전경웅 기자 -
“풍계리 핵실험장 상태 따지기 보다 비밀 핵시설 찾아내야”
김정은이 폐쇄를 선언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두고 “낡아서 폐쇄한 것이라 의미가 없다”는 주장과 “아직 쓸 만한 시험장을 폐쇄한 것이므로 비핵화의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4일 현재 이 같은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는 “풍계리 핵실험
2018-04-24 전경웅 기자 -
“핵개발 중단” 김정은 발표에 주민들 “못 믿겠다”
지난 21일 北선전매체들을 통해 김정은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발표가 나온 뒤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미국에 굴복했다”거나 “김정은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23일 북한 소식통
2018-04-24 전경웅 기자 -
국방부 “키리졸브 예정대로, 대북확성기 방송만 무기한 중단”
국방부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3일부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무기한 중단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했던 ‘키 리졸브 훈련의 정상회담 당일 중단’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2018-04-23 전경웅 기자 -
38노스 “김정은, 나중에 단계적 주한미군 철수 요구할 것”
지난 20일(현지시간) 美존스홉킨스大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는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에 관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 분석하는 글이 올라왔다. 美국무부 정보조사국(INR)에서 동북아 담당 분석관을 지냈던 로버트 칼린 美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객원 연구원은 이
2018-04-23 전경웅 기자 -
북한 보위성, 탈북자 가족들 밀착감시하며 돈 빼앗아
‘자유아시아방송’은 “北국가보위성 요원들이 최근 탈북자 가족 감시를 빌미로 뇌물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며 “보위성이 탈북자 가족들을 오지에 추방하지 않는 것도 추가 탈북 방지와 함께 이들에게 뇌물을 지속적으로 받아내기 위한 것”이라는 북한 소식통들의 말을 전했다.
2018-04-23 전경웅 기자 -
힐 前차관보 “낡은 핵실험장 폐기일뿐 비핵화 아냐”
힐 前차관보는 “김정은의 조치가 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발언을 보면 핵실험을 중단하겠다는 이유로 핵무기 완성을 들었다”면서 “이는 기술적 측면에서 더 이상 핵실험이 필요없다는 주장이지 정치적 결정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2018-04-22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