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대 부당이익 1조6000억"… '대장동 게이트' 이렇게 진화했다

    2015년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에 뛰어든 민간사업자들은 약 1조6000억원의 부당이익(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추정 금액)을 챙겼다. 사실이면 단군 이래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 가운

    2021-11-04 노경민 기자
  • '조폭사진' 보도하자 '좌표'… 기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 추미애 수사 착수

    경찰이 본지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4일 서울경찰청은 추 전 장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 등 사건을 이날 반부패·공공범죄수사팀에 배당했다."차후 법적 조치 취하

    2021-11-04 박찬제 기자
  • 대장동 세력, 최윤길 성남시의장 만들려 로비 정황… "민주당도 합의" 녹취록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세력이 2012년 성남시의회 의장선거 당시 최윤길 시의원을 의장에 앉히기 위해 시의원 포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장은 성남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뒤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주도한 인물로, 지난해부터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1-11-04 노경민 기자
  • '집행정지' 판결 무시하는 이재명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강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일산대교 무료화'를 두고 법정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일산대교 운영사인 '일산대교(주)'가 경기도의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법원이 사측의 손을 들어줬는데도 경기도는 판결을 무시하고 무료화를 밀어붙이는 상황이다.

    2021-11-04 노경민 기자
  • '이재명 복심' 정진상, 유동규 압수수색 직전 전화… 원희룡 "통화자 1명 더 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9월29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 부실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자타 공인 최측근이다. 게다가 전화를 먼저 건 쪽은 정 부실장이었던 것

    2021-11-04 이태준 기자
  • '대장동 핵심' 김만배·남욱 구속… '그분' 수사할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다. 검찰이 이번 의혹 관련 핵심 피의자 2명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윗선을 대상으로 한 수사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보민 서울

    2021-11-04 노경민 기자
  • [오늘의 날씨] 중부 미세먼지 '나쁨'… 남부 낮 기온 20도 이상

    목요일인 4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이날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전라권은

    2021-11-04 이태준 기자
  • 김택진 NC대표, 화천대유 관계사에 123억 빌려주고… 이자 60억 약정받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부동산 투자업체에 123억여원을 빌려주고 60억원의 이자를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투자 이후 10년 넘게 약정한 이자는 물론, 원금 회수도 하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3일

    2021-11-03 노경민 기자
  • 초과이익 환수→ 분양가 조작… 방향 돌린 검찰 '이재명 배임' 놔두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3일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이 김씨의 영장에 배임액을 '651억+@'로 기재한 것을 두고 '이재명 봐주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12일 김씨를 대상으로 한 최초 영장 청구 때는 배임액을 최소 1163억으

    2021-11-03 송원근 기자
  • 성남도개공 '대장동 배임' 인정하려 하자… 은수미 성남시, 경고성 공문 보냈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배임을 인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표하려 하자 성남시로부터 경고성 공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문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직인이 찍혔다.지난 1일 성남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장동 보고서) 외부 공개에 유감"이라는

    2021-11-03 노경민 기자
  • 화천대유 측은 A, 경쟁업체 측은 0점… '대장동 시행사' 평가기준 위반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선정 당시 심사위원들이 공모지침서 평가방법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전체 27개 중 2개 평가 항목에서 화천대유 측 성남의뜰컨소시엄 경쟁업체 2곳에 모두 0점을 줬다.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15년 3월27일

    2021-11-03 노경민 기자
  • "그분은 최선의 행정을 하신 것"… 김만배, 또 '그분'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3일 오후 마무리됐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그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은 최선의 행정을 하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2021-11-03 노경민 기자
  • [단독] "남욱과는 일면식도 없다"던 안민석… 남욱 결혼식 하객이었다

    안민석(경기 오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욱 변호사와 일면식도 없다"던 안 의원의 주장이 거짓말이 된 셈이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안 의원은 초선의원 시절이

    2021-11-03 박찬제 기자
  • '대장동' 인허가, 최종 결재권자 이재명인데… 유동규 공소장에 '이재명 역할' 없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배임' 혐의로 검찰에 의해 추가 기소된 가운데,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초과이익 환수'를 시도했지만 결국 좌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검찰이 낸 유 전 본부장 공소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2021-11-03 송원근 기자
  • [사과문] 기독교복음침례회 앞

    본지는 올해 9월 26일 오전  "드루킹,유병언에도 연루된 '화천대유'회계법인... 강제수사 가능성" 이름의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있습니다. 동 기사 취재 과정에서 유병언 전 회장 혹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기사에 반영했어야 함에도 이런

    2021-11-03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