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 검찰, 특활비 오남용 주장 반박
검찰이 민원실 특수활동비 지급 사실을 두고 특활비 오·남용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집행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22일 뉴스타파 등 5개 언론사와 세금도둑잡아라 등 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에 의해 제기된 '민
2024-02-22 김상진 기자 -
서울시, 시립병원 8곳 진료 오후 8시까지 연장… 의료공백 대응
서울시가 22일부터 시립병원 8개소의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 등은 평일 진료를 오후 6시에서 2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정
2024-02-22 이바름 기자 -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첫 재판 '공전' 속 10분 만에 마무리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정씨 일가를 대상으로 한 첫 재판이 두 달 만에 열렸지만 정씨 측이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아 10여 분 만에 마무리됐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22일 사기, 감정평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2024-02-22 경기 수원=황지희 기자 -
'명동 버스 대란' 더는 없다… 서울시, 광역버스 8개 노선 분산
연초 발생한 '명동 버스 대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명동과 강남역 등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소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강남·신논현·사당역 등에 정류소 신설 및 위치 조정 등을 시행한다.퇴근 첨두시
2024-02-22 이바름 기자 -
10년 만에 접은 현대차의 꿈… 市 인허가 다시 밟을 수도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짓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높이를 오랜 고심 끝에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추진한 초고층 '랜드마크' 사옥 건설이라는 숙원사업을 10년 만에 포기한 셈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인·허가
2024-02-22 송학주 기자 -
친딸 추행해 죽음 내몬 친부에 징역 5년... '솜방망이' 처벌 논란
친딸을 강제로 추행해 죽음으로 내몬 친부가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대법관 오경미)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확정했다.가정
2024-02-22 어윤수 기자 -
법원, "대우조선해양, 하나은행·정부에 분식회계 손해 배상해야"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를 매입했다가 '분식회계 사건'으로 손해를 본 정부와 금융사가 대우조선해양과 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2-1부(부장판사 윤종구 권순형 박형준)는 하나은행이 대우조선해양과 안진회계법인(안진
2024-02-22 김상진 기자 -
대법, '의정부 화재' 손배소 파기환송…"책임 여부 다시"
'의정부 아파트 화재' 관련 경기도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 8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자 유족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유족들에게 17
2024-02-22 황지희 기자 -
검찰, '尹 명예훼손' 뉴스버스 前 대표 참고인 소환
21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보도가 계획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인터넷 매체인 '뉴스버스'의 전직 대표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22일 오전 신모씨를 침고인 신분으로 불
2024-02-22 김동우 기자 -
서울 1인가구 대출보유자 23% 상환 위험군…DTI 300% 이상
서울에서 대출을 안고 있는 가구 10곳 중 1~2곳은 부채상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2일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 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공개했다.이
2024-02-22 이바름 기자 -
서울, 폭설에 지하철 대란…5호선 지연, 2호선 고장
밤 사이 내린 폭설로 인해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첫차부터 지연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시스템이 차질을 빚고 있다.2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은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전구간 열차가 첫 차부터 25분씩 지연 운행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2024-02-22 송학주 기자 -
[르포] "이게 의사냐"…병원 떠난 의사들에 분통 터진 환자들
"왜 우리가 고통 받아야 하나. 환자를 낫게 해줘야 할 의사가 병원을 떠나는 게 말이 되는 일인지 모르겠다. 직업의식이라는 게 있는지 되묻고 싶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나면서 의료 현장 혼란이 가중되
2024-02-21 진선우 기자 -
서울 전공의 10명 중 7명 사직서 제출… 오세훈 "의료공백 최소화 힘쓸 것"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따른 반발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379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 위치한 수련병원 47곳에 근무하는 전공의 5601명 가운데
2024-02-21 송학주 기자 -
정부,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체포·수사' 엄정대응 나선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정부가 엄정한 대응에 나선다.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은 21일 오후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의료계와 대화를 이어가되 불법 집단행동은 엄정히 수사해 처벌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박성재 법무부장관은
2024-02-21 어윤수 기자 -
서울시, 노동취약계층 입원 시 하루 9만원 지원
서울시가 '서울형 유급병가제도'를 '서울형 입원생활비'로 변경하고 지원 금액을 연간 최대 128만 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택배·배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지원금 일부를 우선 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서울형 유급병
2024-02-21 이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