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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헌금 32억 횡령 목사에 징역 4년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용관)는 교회 헌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기소된 목사 정모(5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정씨로부터 돈을 받아 회사 운영비로 쓴 신도 서모(54)씨에게 징역 2년, 홍모(43)
2011-12-02 연합뉴스 -
마포 여고생 성폭행 미군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이흥락 부장검사)는 2일 혼자 자고 있던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성폭력특례법상 강간치상 등)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R(21)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R이병은 지난달 17일 오전 5시45분께 서울 마포
2011-12-02 연합뉴스 -
신문사 매출, 부익부 빈익빈 심화
지난 해 신문산업의 매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큰 신문사일수록 매출 증가율이 높아 신문사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일 발표한 '2011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신문사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6
2011-12-02 연합뉴스 -
김하늘 판사 "청원문 작성…대법원장 만나겠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는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법부가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한 현직 부장판사가 실제 청원문 작성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43.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2일 법원 내
2011-12-02 연합뉴스 -
檢 "박지원 재수사 불가…3천만달러 행방추적"
검찰이 8년 만에 귀국한 대북송금 사건 핵심인물 김영완(58)씨를 최근 조사함에 따라 2000년 당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 중수부(최재경 검사장)는 그러나 무기중개상인 김씨가 현대그룹 비자금으로 조성된 150억원
2011-12-02 연합뉴스 -
빗나간 '코리안드림'…조선족 남편이 아내 살해
서울 용산경찰서는 별거 중 재결합을 거부한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이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일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한 여관으로 아내 이모(27)씨를 불러내 화해하자고 했다
2011-12-02 연합뉴스 -
<'시신없는 살인 사건' 11년만에 매듭>
"피해자의 소중한 생명을 무참히 빼앗고 이후에도 반성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 피고인들을 엄벌에 처함이 마땅하다." 양형 사유를 읽어내려가는 판사의 목소리가 재판정에 울려 퍼지자 변호인은 눈을 지그시 감았고 피고인들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방청석의 피고인
2011-12-02 연합뉴스 -
변양균씨, 코리아본뱅크 고문 위촉
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바이오기업의 고문을 맡았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변씨와 차광은씨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변씨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른
2011-12-02 연합뉴스 -
北매체, FTA 시위참여 독려 ‘대남(對南) 선동’
북한 “촛불소녀들, 내년 총선까지 부탁해”
북한 관영 매체들이 남한 내에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관영 매체를 총동원해 대남(對南) 흑색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1-12-02 최종희 기자 -
육군, 신임 부사관 893명 임관식
이종격투기 선수보다 부사관이 좋다?
육군은 2일 전북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배봉원 소장)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교육사령관 등 군 관계자와 가족, 친지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사관 임관식을 가졌다.
2011-12-02 전경웅 기자 -
해군사관후보생(OCS) 제111기 신임 소위 186명 임관식
행정고시-외국 국적 던져버리고 ‘소위’ 임관
제111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이 2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다.
2011-12-02 전경웅 기자 -
전북교육청 ‘혁신학교’ 비리 외면하다 ‘기관조치’
전북 혁신학교 10명 중 7명 ‘위장전입’
전북교육청이 ‘혁신학교’ 학생들의 위장전입을 묵인하는 등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2011-12-02 최종희 기자 -
"대학생 58%, 한국서 자수성가는 불가능"
대학생 절반 이상은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노력만으로 사회적 성공을 일궈내는 일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아르바이트 구직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423명을 대상으로 '자수성가의 가능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8%가 '쉽게
2011-12-02 연합뉴스 -
불륜을 들켰다는 자책감에 자살한 것으로 추정
남편에 불륜현장 들킨 주부 한강 투신
남편에 불륜 현장을 들킨 주부가 한강에 투신해 숨졌다.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0시30분께 한남대교 남단 인근에 이모(42.여)씨가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하루 만에 숨졌다.소방 관계자는
2011-12-02 진보라 -
美단체, 성탄절 北에 마시멜로풍선 날린다
미국의 목사가 설립한 민간단체가 성탄절을 맞아 북한 주민에게 마시멜로를 담은 대형 풍선을 보낼 계획이라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전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이날 "1개에 1달러 정도 하는 마시멜로를 북한에 보내기 위해 미국에서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2011-12-02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