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헌고 정치교사’ 편든 좌파 교육계에… “정치이념 강요, 제정신이냐”

    “아이를 정치문제에서 소외시키는 것은 까막눈으로 만드는 것이다.”18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인헌고 논란을 통해 본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인헌고 교사 A씨를 옹호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A씨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비판하

    2019-11-19 노경민 기자
  • 조국 동생 공소장 보니… 조국, '배임 공범' 가능성 있다

    '웅동학원비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권(52) 씨의 공소장에는 조 전 장관의 이름이 총 일곱 차례 등장한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1999년 6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웅동학원의 이사로 재직했다는 것을 적시했다. 조 전 장관이 재

    2019-11-19 김동우 기자
  • 사시존치모임 "여야, 사시 부활·변호사 예비시험 법안 통과하라"

    사법시험이 부활돼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또 나왔다. 이 단체는 오는 21일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 회의에서 사법시험 부활 등 내용의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사법시험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하 사시존치모임)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사법시험

    2019-11-19 김현지 기자
  • 금품 받을 때마다 업자에게 문자… 前 '친노' 공무원의 행적

    "미국행 항공권 고맙다"… 檢, 유재수 주거지 압수수색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금융업체 관계자에게 골프채·항공권 등 편의를 제공받을 때마다 "고맙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확보했다. 검찰은 19일 유 전 부시장의 주거지

    2019-11-19 김현지 기자
  • 누구나 MRI 검사 받을 수 있다고 자랑하더니

    '文케어' 6개월 만에… MRI 진료비 1990억→ 4100억 ‘재정 비명’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후 보장성이 확대된 MRI(자기공명영상장치)의 촬영 건수와 진료비가 시행 6개월 만에 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로 인한 지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건강보험 혜택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

    2019-11-19 박찬제 기자
  • SKY 포함 8개大, 학종 실태 감사 착수… 특정 고교 우대 정황

    교육부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SKY' 대학을 포함해 서울에 있는 8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 대입 운영실태를 조사하는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5일 발표한 학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다.교육부 관계자는 19일 "지난 학종 실태조사

    2019-11-19 신영경 기자
  • '군납 비리'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 구속영장

    군납업자에게 1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육군 준장인 이 전 법원장은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지만, 범죄 사실이 불거지면서 직무배제된 후 파면돼,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게 됐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

    2019-11-19 김현지 기자
  • 청소년 사이버범죄 방지 위한 지침서 나왔다

    사이버폭력 등 청소년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 예방 지침서인 사이버보안 관련 직무연수 과정이 처음 개설됐다.한국사이버보안협회는 청소년들의 사이버범죄 피해를 실질적으로 예방하고 교사들의 사이버보안 의식을 강화하는 ‘학교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을 자체 개발, 직무연수 프로그

    2019-11-19 데스크 기자
  • "검찰, 감사원 직접감사 받아라"… '조국개혁위' 8번째 권고안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시절 출범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가 검찰도 감사원의 직접감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19일 법무부에 따르면, 개혁위는 전날 '대검찰청 등에 대한 감사원 정례감사 제외 관행 폐지'라는 제목의 여덟 번째 권고안을 내놨다. 권고안

    2019-11-19 김현지 기자
  • '부동산 투기' 손혜원, 보안문건 봤다… 목포시 실무자 증언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미리 입수한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관련 자료가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자료라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자료'라는 그동안의 손 의원 측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목포시 도시재생과 실무자 A씨는 1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

    2019-11-19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중부지방 한파특보… 일부 지역 비·눈

    19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아침 영하권의 날씨에 머물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곳도 있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맑겠으나, 이날 밤 9시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2019-11-19 박찬제 기자
  • 법무부, 소재·부품·장비 분야 외국인 전자비자 제도 시행한다

    법무부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등의 외국인 전문인력에 대해 전자비자 제도를 시행하거나, 외국인 교원 초청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의 방식이다.법무부는 1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 전문인력

    2019-11-18 김현지 기자
  • ’50년 무노조 마감’ 삼성전자… 상급단체로 '한국노총’ 선택

    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노조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전자노조는 첫 일정으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들이 민주노총이 아닌 한국노총을 선택한 이유는 ‘대화와 협상’을 전제로 한 사측과 관계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삼성전자노조는 11일 노조설립신고서를 고용

    2019-11-18 노경민 기자
  • 정유라 접견 '불허'했는데… '공범' 조국 일가, '면회 프리패스' 가졌나

    조국(54) 전 법무부장관과 그의 딸 조민(28) 씨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등 혐의로 구속수감된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수시로 면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조 전 장관은 정 교수의 혐의에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조민 씨도 정 교수의 공소장에

    2019-11-18 김동우 기자
  • 숙명여고 전교조 활동 교사 '시험지 유출사건'의 여파

    내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도 자녀와 같은 학교 못 다닌다

    교사에 이어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도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근무하지 못하도록 하는 ‘상피제’를 적용받는다. 상피제 확대는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일반직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2019-11-18 신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