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환경 무시하고 이념투쟁에 몰두한 결과

    "몰카 설치된 KBS 연구동… 경영진도 포기한 '흉가'였다"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몰카)가 발견돼 논란이 된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연구동 건물이 애당초 '불용자산'으로 분류돼 보안이나 안전 관리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는 주장이 내부에서 제기됐다.특히 연구동에 대한 '안전등급'이 낮게 나오고 '석면'도 다량으로 검출됨에 따

    2020-06-02 조광형 기자
  • "살아 있는 권력에 특혜 판결 안 돼"… 조국 5촌 조카 징역 6년 구형

    '조국펀드' 운영사의 실소유주로,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 씨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씨가 권력과 검은 공생관계로 유착해 권력자(조 전 장관 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주고, 본인은 그런 유착관계를 이용해

    2020-06-02 박아름 기자
  • 애쓴다 김어준… 李할머니 이어 태평양전쟁유족회도 '배후설' 제기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이하 유족회)'를 향해 "위안부피해자단체라기보다 강제징용피해자단체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유족회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오랜 갈등관계를 부각하며 "사과보다 보상을 중시한다"는 막말도

    2020-06-02 노경민 기자
  • 성추행범에 장애인시설 취업 기회 준 법원‧검찰… 내막은

    검찰과 법원의 실수로 성추행범에게 장애인시설 취업 기회를 부여한 일이 발생했다. 1심 법원이 선고에서 성추행범의 장애인시설 취업 기회를 제한하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적용을 누락하면서 생긴 일이다.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2심이 이를 바로잡았지만, 대법원은 불이익

    2020-06-02 박아름 기자
  • '드루킹'은 살아 있다

    [단독] "오늘 학교 가니 좋아요" 文정책 지지 댓글… '여론조작'으로 밝혀졌다

    소위 '대깨문'(대X리가 깨져도 문재인 지지)으로 불리는 친문(親文)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2일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정부 정책 관련 기사에서 지지 댓글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클릭'활동을 벌이거나 거짓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

    2020-06-02 신영경 기자
  • 이런 분이 국민에 봉사?... 국민 위에 군림하시겠지

    '피고인' 최강욱의 특권의식… "나 당 대표인데" 재판 30분 만에 퇴정 요구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모 씨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53) 열린민주당 대표가 2일 재판을 받던 중 "국회 일정이 있다"며 퇴정하겠다고 요구했다가 재판부에 거부당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없이 재판을 진행할 수

    2020-06-02 김동우 기자
  • '대학다운 미래대학' 경희사이버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눈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70여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희학원히 지난 2001년 설립한 사이버대학이다. 설립 이후 '대학다운 미래대학'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평생교육과 재교육, 직업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

    2020-06-02 신영경 기자
  • 윤미향 '국회의원' 공식 SNS 개설… 첫 글부터 '말로만 결백'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출근 첫날 자신의 SNS에 '나비기금 개인계좌는 자신의 아파트 구매와 관련 없다'는 글을 올렸다. 횡령 등 각종 의혹에  국회의원으로서 밝힌 첫 공식 견해가 의혹을 해소할 증거 제시가 아닌 사실상 '오리발'을 내민 셈이다. 윤

    2020-06-02 박찬제 기자
  • [오늘의 날씨]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중부지방 5~20mm 강수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수도

    2020-06-02 박찬제 기자
  • 北 매체 "'토착왜구' 남조선 보수엔 방망이질이 제일"… 연일 윤미향 비호

    북한이 연일 위안부 지원단체 운영 논란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엄호하고 나섰다. 전날(5월 31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윤 의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친일·적폐 세력의 비열한 음모 책동의 산물"이라고 한 데 이어, 오늘(1일)은 '메아리

    2020-06-01 박아름 기자
  • 교회 관련 집단감염 증가… 1명 사망, 1명은 중태

    지역사회에서 교회나 소모임 등을 통한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일일 신규 환자는 30명대로 올라섰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이후 발생한 종교모임 관련 집단감염 사례

    2020-06-01 박찬제 기자
  • "할머니들, 윤미향 무서워했다"…그동안 ‘잠잠’했던 이유?

    위안부 유족회 "정대협, 기금 받은 할머니들 '매춘부'라고 불렀다"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보다 단체를 권력화하는 데만 혈안이었다는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증언이 나왔다. 이들은 이번에 드러난 윤 의원의 비리가 "빙산의 일각"이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전에 정

    2020-06-01 노경민 기자
  • "외고 폐지는 위헌"… 사립외고 교원‧학부모 1121명 헌법소원 냈다

    사립 외국어고등학교 16개 법인은 문재인 정부의 외고 폐지 방침이 "위헌이자 교육관계법 위반"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일 법무법인 '제민'에 따르면, 강원외고 등 16개 외고 법인과 교원‧학부모 등 1121명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

    2020-06-01 박아름 기자
  • [취재수첩] '맞방 사건' 직무유기… 이런 경찰, 수사권 줘야 하나

    기자는 최근 인천에서 미성년자가 '맞방(맞는 방송)' '벗방(벗는 방송)'을 강요당한 사건을 취재해 보도했다. 성인 남성인 가해자들이 만 18세의 미성년 여성을 오피스텔에 감금한 채 가학적 불법 성인방송에 출연할 것을 강요한 사건이다.피해자는 방송에서 성인남성에게&nb

    2020-06-01 김동우 기자
  • "냄새난다"더니… 누가 '냄새' 더 날까

    "이용수 할머니 뒤에 누가 있다"… '배후설 제기' 김어준 고발당했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게 배후가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부금 관련 의혹을 폭로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일 명예훼손

    2020-06-01 박찬제 기자